作詞:mr.cho , DAY6 作曲:홍정표 , mr.cho , 박건우 , DAY6
난 숨을 죽이고
빛을 집어삼킨
깊은 터널 속에 홀로 남아
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
캄캄한 내 앞길엔
아무것도 보이지 않아
또 느껴지지가 않아
흑백 사진 속 내 모습도
온통 검게 번져버린 나의 세상도
너무 지쳐서 지쳤어
이젠 지겹고 지겨워
곳곳에 보이는 너라는 색은
날 일으켜 유일하게 자기 색을 가지고
있는 너라서
손을 뻗어서
널 잡으려 해봐도
점점 더 멀어져
손을 뻗어서
붉은 노을 빛처럼 날 물들여줘
나를 잃지 않게
(Colors, Colors)
턱 끝까지 숨이 차올라
별을 집어삼킨
깊은 바닷속을 홀로 달려
어렴풋이 보이고 있는
메마른 땅을 적시는
단비 같은 너의 손길에
내 맘이 물들고 있어
곳곳에 보이는 너라는 색은
날 일으켜 이끌어줘
(If you could, save me)
손을 뻗어서
널 잡으려 해봐도
점점 더 멀어져
손을 뻗어서
붉은 노을 빛처럼 날 물들여줘
나를 잃지 않게
(Colors, Colors)
낙서로 가득한 내 세상 그 위에
(Colors, Colors)
새하얀 손으로
너의 색으로 나를 덮어줘
손을 뻗어서
널 잡으려 해봐도
점점 더 멀어져
손을 뻗어서
붉은 노을 빛처럼 날 물들여줘
나를 잃지 않게
손을 뻗어서
손을 뻗어서
나를 잃지 않게
(Colors, Colors, Colors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