Lyricist: 바로(Baro), Lee Gi, Yong Bae    Composer: Lee Gi, Yong Bae
천원이 아쉬워 집까지 걸었던 매일
유난히 길고 길던 우리 하굣길
그 길을 걸으며 이야길 나누면
(시간이 참 짧았어) 네가 있기에 외롭지 않았어

골목을 누비고 모래 먼지 날리고
서로가 서로의 영웅이 되어 동네를 지키고
네가 슈퍼맨 내가 배트맨 하며
치고 박고 싸우던 그 때는 우리가 최고
늘 찾던 우리 집 뒷담벼락 말투부터
서로가 닮더라 아직 꺼내보지 못한 우리들 비밀
향기 가득 남아있는 우리 걷던 길

매일 울고 웃으며 걸었던 길
함께 맹세한 약속을 잊지 않길
다시 만나는 그 날에 웃을 수 있게 변치 않길 바라
너와 나만은 함께 걸어온 길에 끝에서
약속해 약속해 라라라라라라라라

어두운 길에서 한 없이 방황하고
매일이 지겨워서 꿈이 없었지
그 길의 곁에서 항상 힘이 되어준
(네가 있었기에) 이렇게 난 걸어갈 수 있었어

배고파도 나누어 먹던 빵 한 쪽 이유 없는
반항들도 많았죠 누구보다 쿵짝이 잘 맞는 우리
시간이 아쉬워 이 길을 걸었죠
오 한 편의 흑백 필름으로 남아버린
우리들의 그 때 그 시절 그 시간 그 바람
그 길 언제나 멋진 이야기로 남아주길

매일 울고 웃으며 걸었던 길
함께 맹세한 약속을 잊지 않길
다시 만나는 그 날에 웃을 수 있게
변치 않길 바라 너와 나만은 함께 걸어온 길에 끝에서

시간이 지나고 세월이 흘러도
기댈 수 있기를 힘들 땐 언제라도
힘이 되어 줄게 너의 길이 되어 줄게
저 높이 저 높이 날아갈 수 있기를 바라

매일 울고 웃으며 걸었던 길
함께 맹세한 약속을 잊지 않길
다시 만나는 그 날에 웃을 수 있게
변치 않길 바라 너와 나만은 함께 걸어온 길에 끝에서

약속해 약속해 라라라라라라라라라
약속해 약속해 라라라라라라라라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