Last

Lyricist: 김영아    Composer: 신인수

나의 품에 안긴 너의 작은 어깨가 들썩이고 있어
이젠 널 보내야 하는데 그래야 하는데
하나만 약속해줘 나에게 다시 돌아올 다음 세상까지
그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고 있을 거라고

야원 얼굴로 바라만 보는 널
두고 가는 이별이 힘든게 아니야

초라한 내 꿈을 지켜봐 주었던
너의 사랑 때문에 더 많이 힘들어

너를 위로할 그 말은 못한채 슬픈 니 모습
바라만 보다 눈물이 되는데

나의 눈물을 니가 볼 수 없게
돌아선 내모습 이해해 주겠니
감춰둔 내안에 슬픈 인사대신
가만히 행복을 빌어줄게

널 다시 붙들고픈 나를 참아내며

니 이름을 단 한 번도 부르지 않았지

자꾸만 날 돌아본 너란걸 알고 있어도

다문 입술만 깨물고 있었어

이제는 넌 나아닌 다른 사람 곁에서
정말 행복한 널 빌어줄 내 맘 힘에 겨워도
내가 주지 못했던 꿈이 이뤄진다면
슬픈 내 사랑 미안해 널 이제 보낼게

항상 미안해 말하지 못했던 나의 고백은
추억 끝으로 묻어야 하겠지

너를 보내는 아픈 내 맘보다
나 없이 살아갈 니가 더 걱정돼
슬픔은 이쯤에 끝내기를 바래
그래야 니맘도 편할테니

언젠간 다른 세상에(세상에∼) 함께 할 수 있도록
죽는 날까지 너만을 간직할테니

나의 눈물을 니가 볼 수 없게
돌아선 내모습 이해해 주겠니
감춰둔 내안에 슬픈 인사대신
가만히 행복을 빌어줄게
너를 보내는 아픈 내 맘보다
나 없이 살아갈 니가 더 걱정돼
슬픔은 이쯤에 끝내기를 바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