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ong

朦朧 (Just us 2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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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yricist: 개코, 보이비, Loey, 세훈     Composer: 개코, GRAY, DAX



잘 견뎌낸 것 같아 사계절 중 세 개
한여름은 우리에게 천천히 fade in
드디어 낮이 길어졌는데
휴가는 너무 짧아
어디든 가자 네비엔 없는 곳으로
검색 기자님 카메라 피해서
공항패션 신경 쓸 필요 없게끔 준비돼 있어
풀빌라 내 방은 번호도 없는 펜트하우스
우리 둘 사이 오늘 필요한 건 passport

이번 휴가에 우린 어딜 가나
우린 어디서 자야 하나
차는 낮고 내 기분은 높아
지금 이 순간 원하는 건 하나

어젯밤 꿈에 바다 앞에 있어
희미하게 보여
어젯밤 꿈에 바다 앞에 있어
희미하게 보여

아침부터 저녁까지 자랑해도 돼
13초의 영상들이 절취선이 되게
너의 모든 팔로워가 부러워할 때
Under the stars 둘만의 영화를 찍지
그림 같은 이곳에선 픽션과 현실이 하나
원 플러스 원 둘도 없는 이 순간 우린 하나
파도 소리와 우리 사랑의 데시벨을 대결해
아침밥은 룸서비스 모닝콜은 나로 해

이번 휴가에 우린 어딜 가나
우린 어디서 자야 하나
차는 낮고 내 기분은 높아
지금 이 순간 원하는 건 하나

어젯밤 꿈에 바다 앞에 있어
희미하게 보여
어젯밤 꿈에 바다 앞에 있어
희미하게 보여

시원한 바닷바람 아래 넓은
파도 위로 우린 surfin’
Yeah yeah 해 떨어질 때쯤엔 우린
내일 플랜을 세워놔

시원한 바닷바람 아래 넓은
파도 위로 우린 surfin’
Yeah yeah 여름 같은 너와 함께
이번 겨울을 그려놔

오늘 밤 우린 바다 앞에 있어
희미하게 보여
오늘 밤 우린 바다 앞에 있어
희미하게 보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