歌曲

You Can Restart Eopgetji

試聽 聽全曲

作詞:백일하     作曲:백일하



우리가 함께한 계절이
이렇게 또 한번 내 곁을 지나가네요
그대가 내게 준 편지들
모두 다 내방에 간직해요

혜화동 모퉁이 카페에
그대가 좋아한 그 쓴 커피를 마시며
잔잔한 카페의 노래가
귓가에 맴돌며 날 울게해

더이상 그댈 안아 볼 수 없음이
나에겐 가슴 찢어질 아픔
그녀 모습이 자꾸 아른거려서
매일 이곳에

혼자서 이 거릴 걸으며
그녀의 흔적을 찾아 다니는 내 모습
주말에 함께 본 영화가
지금 이 극장에 아직 있네요

더이상 그댈 안아 볼 수 없음이
나에겐 가슴 찢어질 아픔
그녀 모습이 자꾸 아른거려서
매일 이곳에

우리 함께한 그곳에
다시 그녀가 서있다면
나의 모든 행복을
다시 다 가질 텐데

더이상 그댈 만져 볼 수 없음이
나에겐 삶이 찢어질 아픔인데
혹시나 너도 나와 같다면
니가 있다면
돌아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