흔하디 흔한 이별 노래에
가사나 적어볼까 하다가
널 다시 기억에서 꺼내
수없이 많을 것만 같았던
말은 하나도 나오질 않네
이 밤이 더 깊어질 때까지
그 어떤 말로도 채워지지 못할
하얗기만 한 여긴
너로 가득해
It’s you
아무 말 없는 저 달도
손끝에 닿는 바람도
아마 널 닮아있는 것 같고
이런 말 하다 보면 왠지
마음이 번져가는 게 나 괜히 좀
그래서 또 썼다 지웠다가
어디로 흘러가는지 몰라
부르는 이 노래
It’s gotta be something real
말라가는 내 기억 중 널 꺼내
But it means nothing to me right now
생각이 나는 건 맞아
얘기가 자꾸만 샐까
깊어가는 밤
그 어떤 말로도 채워지지 못해
하얗기만 한 여긴
너로 가득해
It's you
아무 말 없는 저 달도
손끝에 닿는 바람도
아마 널 닮아있는 것 같고
이런 말 하다 보면 왠지
마음이 번져가는 게 나 괜히 좀
그래서 또 썼다 지웠다가
그래서 또 썼다 지웠다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