차라리 내가 싫다고 해
사라졌으면 좋겠다 해
우리 함께했던 모든 걸 다
쓰레기통에 처박아 놓고서
차라리 내가 싫다고 해
사라졌으면 좋겠다 해
우리 함께했던 모든 걸 다
쓰레기통에 처박아 놓고서
여길 떠나고 싶다고 해
내가 숨을 쉬는 것조차
나를 바라보는 것조차
너무 힘들다고
사랑한단 말도 돌려달라고
넌 나를 향해 이별을 겨누고
당기며 말해 같잖은 위로
헤어지자며 나를 죽이고
쓰러진 나를 보고 잘 지내라고
많이 사랑했단 말이 지금 뭔데
안 잡아줄 손을 내밀어서 뭐 해
그만하고 이제 가위를 꺼내
우릴 묶어놨던 미련을
다 잘라버리자고 Yeah
제발 그만해
차라리 그냥 돼 줘 나의 최악이
망가진 내 인생이
네 삶에 끼어있는 게
죽을 만큼 싫다고 솔직해도 돼
무너진 건 난데
대체 네가 울긴 왜 울어
더는 닦아줄 수도 없게 만들어 놓고
전부를 다 걸었고 이젠 잃을게
넌 숨길 필요 없이
차라리 내가 싫다고 해
사라졌으면 좋겠다 해
우리 함께했던 모든 걸 다
쓰레기통에 처박아 놓고서
여길 떠나고 싶다고 해
내가 숨을 쉬는 것조차
나를 바라보는 것조차
너무 힘들다고
사랑한단 말도 돌려달라고
You better run,
you better run away
내게 뭘 원하든 there’s no way
무거운 짐을 이제 내려놔
나를 털어냈으니 날아가
좀 더 서둘러 you need to hurry
내가 널 붙잡을지도 모르니
너의 기억 끝자락에서 영원히
오늘의 내가 살아갈 테니까
제발 그만해
차라리 그냥 돼 줘 나의 최악이
망가진 내 인생이
네 삶에 끼어있는 게
죽을 만큼 싫다고 솔직해도 돼
무너진 건 난데
대체 네가 울긴 왜 울어
더는 닦아줄 수도 없게 만들어 놓고
전부를 다 걸었고 이젠 잃을게
넌 숨길 필요 없이
차라리 내가 싫다고 해
사라졌으면 좋겠다 해
우리 함께했던 모든 걸 다
쓰레기통에 처박아 놓고서
여길 떠나고 싶다고 해
내가 숨을 쉬는 것조차
나를 바라보는 것조차
너무 힘들다고
사랑한단 말도
넌 잘 지내지 말아줘
딱 나만큼만 아파줘
가끔은 너의 새벽에
내 기억을 흩뿌려줘
다른 사랑을 만나도
같은 약속은 말아줘
지켜지지 못한 우릴
있는 그대로 남겨줘
차라리 내가 싫다고 해
사라졌으면 좋겠다 해
우리 함께했던 모든 걸 다
쓰레기통에 처박아 놓고서
여길 떠나고 싶다고 해
내가 숨을 쉬는 것조차
나를 바라보는 것조차
너무 힘들다고
사랑한단 말도 돌려달라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