Younha (윤하)
어쩌다 그댈 사랑하게 된 거죠
是怎麼愛上你的
어떻게 이렇게 아플 수 있죠
怎麼會痛得這般深刻
한번 누구도 이처럼 원한 적 없죠
我從沒有這麼渴望過一個人
그립다고 천 번쯤 말해보면 닿을까요
說一千次想你 是否就能離你近一些?
울어보고 떼쓰면 그댄 내 마음 알까요
若是多點哭鬧你會了解我的心嗎?
그 이름 만 번쯤 미워해볼까요
要不要試試看埋怨你一萬次
서운한 일들만 손꼽을까요
要不要來數數看那些你讓我傷心的那些瞬間
이미 사랑은 너무 커져 있는데
但我的愛卻已滿溢
그댄 내가 아니니 내 맘 같을 수 없겠죠
你不是我 你當然不能了解我的心境
그래요 내가 더 많이 좋아한 거죠
是啊 總是我喜歡你多一些
아홉 번 내 마음 다쳐도 한번 웃는 게 좋아
就算心痛了九次 只要能笑一次我也開心
그대 곁이면 행복한 나라서
因為在你身邊我總是很幸福
싫은 표정 한번 조차도 편히 지은 적 없죠
也從不輕易對你露出不開心的表情
그대 말이면 뭐든 다 할 듯 했었죠
只要是你要的 我好像都會去做
천년 같은 긴 기다림도 그댈 보는 게 좋아
千年的等待 我也只要能看見你就好
하루 한 달을 그렇게 일년을
一天 一個月 就這樣 一年
오지 않을 그댈 알면서 또 하염없이 뒤척이며
明明知道你不會來 卻還是在夜裡翻來覆去
기다리다 기다리다 잠들죠
在等待裡入睡
나 언제쯤 그댈 편하게 볼까요
我何時才能放下你
언제쯤 이 욕심 다 버릴까요
何時才能不要對你貪心
그대 모든 게 알고 싶은 나인데
關於你的一切都想要知道的我
언제부터 내 안에 숨은 듯이 살았나요
你從甚麼時候開始進駐我的心
꺼낼 수 조차 없는 깊은 가시가 되어
成了我心中拔不出的刺
아홉 번 내 마음 다쳐도 한번 웃는 게 좋아
就算傷痕累累 只要能笑一次我也願意
그대 곁이면 행복한 나라서
因為在你身邊 我總是很幸福
싫은 표정 한번 조차도 편히 지은 적 없죠
從不輕易對你擺出不願意的表情
그대 말이면 뭐든 다할 듯 했었죠
只要是你想要的 我都會去做
천년 같은 긴 기다림도 그댈 보는 게 좋아
一輩子的等待 只要能見上你一次我也願意
하루 한 달을 그렇게 일년을
一天 一個月 就這樣一年
오지 않을 그댈 알면서 또 하염없이 뒤척이며
心知肚明你不會來 卻還是輾轉難眠
기다리다 기다리다 잠들죠
等了又等 在等待中睡去
그댈 위해 아끼고 싶어 누구도 줄 수 없죠
想為了你珍惜 無法輕易給出我的心
나는 그대만 그대가 아니면
我要的只有你 只要不是你
혼자인 게 더 편한 나라 또 어제처럼 이곳에서
我一個人會更自在 我又像昨天一樣
기다리고 기다리는 나예요
在這裡徘徊 等待著你